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주문서에 본관과 한자성함을 쓰는 란이 있는데 그것은  저희가 명정에 글씨를 써 드리기 위함 입니다.
이 계통에 오래 종사 하다가 보니까 이런 저런 애피소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례식장에 부모님을 모신 상주가 본관과 한자를 몰라서 당황 해 하는 경우를 참 많이 보아와서 어떻게하면 도와 드릴까하고 생각 하다가 명정을 쓰는법과 붓글씨를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성의지만 명정을 써 드리면 그런 당황하는 일이 없겠다 해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지금은 장례식장에서 컴퓨터로 글씨를 뽑아서 사용 하지만 정성드려서 써 드리고 싶은 운영자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수의를 맞추시면서 아버님 본관은 대부분 아시지만 어머님 본관은 모르시는분이 많더군요 한평생 자식을 위해서 고생하신 어머님이 어느 가문에서 오셨는지 몰라서야 자식된 도리라고 하기에 부끄럽지 아니 하다고 말하기 고란하죠

이번 기회에 마지막 선물인 수의를 마련 하시면서 어머님의 본관과 한자 성함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